1.
개요
정식명칭은
스웨덴왕국(Kingdom of Sweden)이다. 서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국경선으로 하여 노르웨이와, 북동쪽으로는 보트니아만으로
흘러드는 토르네(Torne) 강을 경계로 핀란드와 접한다. 동쪽으로 보트니아만(灣)
및 발트해(海)를 너머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마주하며, 남쪽은
카테가트(Kattegat) 해협과 외레순(Øresund)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한다. 안정적이고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수준이 매우 높으며, 세계의
모범이 되어 있는 사회보장제도를 갖추고 있다. 행정구역은 21개 주(lan)로 이루어져
있다.
가.
위치 : 스칸디나비아반도 동남부 (59°21′N, 18°4′E)
나.
수도 : 스톡홀롬 (Stockholm)
다.
면적 : 449,964 ㎢
라.
인구 : 9,047 천명 (스웨덴의 통계청(Statistiska centralbyrån)에 따르면
2004년 8월 12일을 전후로 스웨덴의 전체 인구가 처음으로 9백만 명을 돌파했다.
스웨덴의 인구는 북부 원주민인 17,000명의 사미인들을 포함한다. 핀란드와의 국경에
주로 사는 5만 명의 핀란드계 스웨덴인들도 원주민 소수 민족이나 20세기 이후에
스웨덴에 이민 온 핀란드인 1, 2세대가 45만 명 정도로 이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스웨덴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이민을 내보내는 나라였다가 제2차 세계
대전 후 이민을 받아들이는 나라로 바뀌었다. 2004년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13.3%가 외국 태생이고 약 5분의 1이 이민자거나 그 자녀들일 만큼 최근 이민자 출신이
많다. 이민자들의 출신지는 핀란드, 옛 유고슬라비아 지역, 이라크, 그리고 기타
북유럽 국가 순이다.)

2.
공용어
스웨덴은
자신의 언어를 법적인 공용어까지는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스웨덴어(svenska)가 절대적으로
많이 쓰인다.
스웨덴어는
같은 북게르만어군인 노르웨이어와 덴마크어와 유사하고 특히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노르웨이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서로 상당한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노르웨이어와 유사하다. 원주민들의 핀우그리아어파 언어들은 1960년대까지도 억압되었다.
핀란드에서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동등한 지위를 누렸지만, 복지국가의 모형이며
사회민주주의가 번성했다고 다수가 주장하는 스웨덴은 핀란드어에 어떤 지위도 부여하지
않았다.
1999년부터
스웨덴은 공식적으로 5개의 소수 언어를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사미어, 메앤키엘리어(Meänkieli,
토르네달렌 핀란드어), 표준 핀란드어, 로마니어, 이디시어이다.
사미어는
스웨덴에서 7천 명 정도가 사용하며 아리에플로그(Arjeplog), 옐리바레(Gällivare),
요크모크(Jokkmokk), 키루나(Kiruna) 시와 그 주변의 정부기관, 법정, 유치원, 양로원에서
쓸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핀란드어와 메앤키엘리어는 옐리바레, 하파란다(Haparanda),
키루나, 파얄라(Pajala), 외베르토르네오(Övertorneå) 시와 그 주변에서
쓸 수 있다.
3.
기후
스웨덴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중 기온이 온화하다.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상의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여 남부와 중부 지방은 여름에 종종 25 ~ 30℃에 이른다. 북부
지방은 북극 기후의 영향으로 6개월간 영하의 온도가 계속된다
4.
종교 : 복음 루터교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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